▸ 배리어프리 온라인 영화 상영회 개최, 보행정밀지도 제작 등 체험형 봉사활동 참여
▸ 임직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문화콘텐츠 접근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위해 노력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사는 7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 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온라인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 배리어프리(Barrier free) : 장애인들을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최소화하자는 개념으로 활용

온라인 영화 상영회는 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영화 자막 및 싱크작업에 참여했으며, 상의원 등 4편의 영화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상영 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들에게는 간식꾸러미 등 관람키트도 제공한다.

또한, 공사는 7월부터 3개월 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보행정밀지도 제작 캠페인에 참여 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필요한 접근성 정보*를 수집 및 등록하고, 해당정보는 장애인 지도 앱(App)을 통해 정확한 입구·경사로 안내 등에 활용되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돕는다.

* 접근성 정보 : 출입문, 경사로․계단 여부, 화장실 환경 등 장애인 접근에 필요한 정보 일체

한편, 지난 3월에는 공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제적 부담과 거동 불편 등으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 아쿠아리움 체험 등 봄맞이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콘텐츠 접근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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