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병철 의원, "남도언론인협회와 간담회 열고 솔직한 대화로 소통 이어 가겠다."

19일 열린 소병철 국회의원(순천 갑, 정무위)의 언론인 간담회에 참여한 남도언론인협회(회장 강지훈, 뉴스창 대표)를 비롯한 광주전남 회원들의 기념사진 
19일 열린 소병철 국회의원(순천 갑, 정무위)의 언론인 간담회에 참여한 남도언론인협회(회장 강지훈, 뉴스창 대표)를 비롯한 광주전남 회원들의 기념사진 

19일 “새로운 순천, 미래로 비상하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소병철 국회의원(순천 갑, 정무위)이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도언론인협회(회장 강지훈, 뉴스창 대표)를 비롯한 광주전남 회원 10명이 함께했다. 

특히 ‘여순사건특별법’, ‘순천만정원박람회 특별법’을 지난 의정 활동의 성과로 뽑혔다. 그중 여순사건특별법은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에 이어 보상 절차로 나가고 있으며, 여야 전체가 합의해서 제정한 특별법은 역사 인식 전환에 획기적인 고리를 만들었다”며 “이는 5선 국회의원도 못한 일을 소병철 의원이 해낸 것”이라는 도올 선생의 말을 인용했다. 

또한 ‘순천만정원특별법’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지원하는 법으로 자치단체 행사를 국가가 지원하는 유일무이한 특별법 제정이다”라면서 박람회 성공과 사후 활용을 위해 지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수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수익사업 특례조항과 인·허가 의제에 간한 조항을 바탕으로 정원박람회가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순천만정원특별법’은 오는 2033년 A1급 최대 규모의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염두에 두고, 박람회장의 사후 활용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새로운 순천, 미래로 비상하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소병철 국회의원(순천 갑, 정무위)이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19일 “새로운 순천, 미래로 비상하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소병철 국회의원(순천 갑, 정무위)이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어진 ‘의과대학 특별법’ 대표 발의에 대해서는 지역의 열망이 담긴 것으로, 전남 동부와 서부가 상생하는 ‘융합 캠퍼스’를 주장하고 있으며, 전남의 동서부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경쟁하기보다 순천대와 목포대가 융합캠퍼스로 의과대학을 공동 유치하자는 것이 취지라는 설명을 전했다. 

소병철 의원은 지난 2020년 4.15 총선에 더불어 민주당 인재 영입 4호로 입당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참여를 요청받아 정치를 하게 되었다며 그의 정치 입문 배경을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광주, 안산 등의 지역구 출마를 권유받은 사실을 전하면서도 “고향인 순천 선거구의 분구가 확실했기에 순천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말하면서도, “순천의 분구 확정으로 인해 전남 선거구 2곳의 지역구 변동이 심해지자 국회에서 순천을 찢어놓은 것“이라며 ”당시 순천의 국회의원이 서울출마로 진로를 바꾸고 민주당 출신도 아니다 보니 나타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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