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지침대로 고용승계 보장해야

14일(금) 진보당 오미화, 박형대 전남도의원은 같은당 최미희, 유영갑 순천시의원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투쟁현장을 찾았다.
14일(금) 진보당 오미화, 박형대 전남도의원은 같은당 최미희, 유영갑 순천시의원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투쟁현장을 찾았다.

14일(금) 진보당 오미화, 박형대 전남도의원은 같은당 최미희, 유영갑 순천시의원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투쟁현장을 찾았다.

공공연대 순천만국가정원지회 김명옥 지회장은 진보당 의원단의 방문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정부 지침은 매년 반복적으로 신규채용과 계약종료를 하지 말라고 하고 있으나, 순천시는 이를 무시하고 5년, 10년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들을 매년 반복적으로 해고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순천시는 1년 상시 필요한 인력도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고 3개월, 7개월, 2개월 쪼개기 꼼수계약을 하는가 하면, 동일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더라도 용역업체인 스카이큐브 소속의 노동자들은 고용을 승계하면서, 노동조합에 소속된 노동자들은 고용승계를 하지 않고 있어 이는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과 다를 바 없다고 규탄했다.

14일(금) 진보당 오미화, 박형대 전남도의원은 같은당 최미희, 유영갑 순천시의원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투쟁현장을 찾았다.
14일(금) 진보당 오미화, 박형대 전남도의원은 같은당 최미희, 유영갑 순천시의원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투쟁현장을 찾았다.

최미희 순천시의원은 순천시는 고용승계의 의지가 전혀 없음을 확인했으며, 오히려 근거 없는 이야기로 노동자들을 궁지에 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미화 도의원은 현장에 와서 이렇게 투쟁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무겁다면서, 전남도의원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대 도의원은 순천만국가정원노동자 투쟁 현장은 전남도와 대한민국 노동자 전체의 문제인 만큼 함께 연대하여 해결책을 마련해보자고 제안했다.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들은 현재 171일째 순천시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투쟁중이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의 고용승계를 위해 진보당 의원단과 당력을 집중하여 함께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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