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대만 위협 실전 훈련 강화 강조
시진핑 중국, 대만 위협 실전 훈련 강화 강조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Xi Jinping)은 중국 정부가 대만을 위협하기 위한 군사 훈련을 실시한 후 "실제 전투를 지향하는 군사 훈련을 강화할 것"을 군에 촉구했다고 국영 언론이 수요일 보도했다.

화요일 해군 사찰에서 시진핑 (Xi Jinping)주석이 한 발언은 자치 대만을 자국 영토로 여기는 중국이 무력을 과시한 후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며, 지난주 차이잉원(Tsai Ing-wen) 대만 총통이 미국을 방문하여 초당파 국회의원들을 만난 것에 대한 항의 응답으로 중국은 월요일 3일간의 군사 훈련을 실시 한 사실이 있다.

시진핑 (Xi Jinping) 주석은 화요일 인민 해방군 남방 전구 사령부 해군에게 "군은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이익을 결연히 수호하고 전반적인 주변 안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중국은 미군이 대만 근처를 포함하여 점점 더 많은 필리핀 기지를 사용하려는 계획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필리핀은 이번 주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토니 블링컨 ( Antony Blinken committing ) 미 국무장관은 "남중국해를 포함한 모든 위협이나 강압에 맞서 필리핀과 함께 서겠다" 라고 약속했다.

중국과 대만은 1949년 내전으로 분열되었고 이후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보고 언젠가는 그것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섬 주변에서의 군사 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에 미국은 대만을 군사적으로 방어할 것인지에 대해 고의적으로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다가 수십 년 동안 자위권을 보장받은 대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무기 판매와 정치적 지원을 제공했다.

동시에 중국은 국제 법원의 주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조 달러의 무역이 통과하는 전략적 수로인 모든 남중국해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는 모두 바다에서 중복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미국은 국제 해역에서 항행의 자유를 주장하기 위해 해군 함정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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