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체급 중 2체급 석권(국화급, 무궁화급)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27일 ~ 29일 3일간 창원시에서 열린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국화급·무궁화급에서 우승하고, 매화급에서는 3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27일 ~ 29일 3일간 창원시에서 열린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국화급·무궁화급에서 우승하고, 매화급에서는 3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27일 ~ 29일 3일간 창원시에서 열린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국화급·무궁화급에서 우승하고, 매화급에서는 3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국화급의 엄하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등치기와 밀어치기 기술을 통해 안산시청 이재하 선수를 2:1로 제압하며 올해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무궁화급의 최희화 선수는 뿌려치기 기술을 통해 선 1점을 획득하고 장기전 계체 판정으로 1점을 내어주어 동점이 되었으나, 막판 끌어치기 기술로 괴산군청 임정수 선수를 모래판에 누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매화급에서 김시우 선수가 3위에 올라 구례군청은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전 체급 순위 내 입상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하며 여자씨름발상지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김순호 군수는 선수들에게 “훌륭한 성적으로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우리 군을 빛내주어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실력과 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구례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구례군은 6월 8일 ~ 6월 11일, 4일간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열고, 10월에는 전국체전 종목 중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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