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5개구 의회 소속 직원 간 인사교류 위한 인사교류협의회 구성  
 - 실질적 인사권 독립을 위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공동 대응 협약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8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광주 5개구 의회 소속 직원들의 인사교류를 위한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8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광주 5개구 의회 소속 직원들의 인사교류를 위한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8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광주 5개구 의회 소속 직원들의 인사교류를 위한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 13일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되고, 의회는 독립적인 인사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김태완 의장을 비롯해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김형수)는 의회 인사권 독립 원년을 맞아 규모가 작은 구의회 조직 현황을 감안해 5개 기초의회 소속 사무국 직원들의 인사교류 활성화와 인사업무 공동 대응을 위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조영임 운영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정달성) 다수의 회의에 참석해 안정적인 인사운영 및 인사교류의 경로 다각화 등을 강조하며 인사교류 협약을 본격 추진해왔으며, 최종 의장협의회 의결을 거쳐 협약에 이르렀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인사운영을 위한 인사교류 ▲인사교류의 실무협의‧조정을 위한 인사교류협의회 구성 ▲실질적인 인사권 독립을 위한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태완 의장은 “5개구 의회가 더욱 협력하여 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확립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협약 내용 이외에도 조직구성권이나 예산편성권과 같은 지방의회의 자주권 확보를 위한 후속 권한들이 이양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며 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인사권 독립 이후 개원 32년 만에 처음으로 첫 승진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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