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 위원과 위원 소속학교 교우 총 25명을 대상으로 24일(월) 13시 충북교육도서관 강당에서 ‘충북학생참여위원회 제3차 정례회’를 운영했다

이번 정례회는 ‘충북학생참여위원회와 함께하는 학생자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천방법을 찾는 자리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학생참여위원회의 활동과 단위학교 내의 학생자치 활동을 연계하기 위한 학생자치 프로젝트 계획을 마련하는 자리로, 4차 정례회까지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서로 공유하며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토론 중심의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초등 7명, 중등 18명으로 나눠 모둠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서로알기: 너와 나와 우리의 공동관심사 찾기 △연결하기: 관심있는 주제로 만나기 △궁리하기: 우리가 하고 싶은 실천 활동 거리 찾기 △시작하기: 실천을 위해 필요한 힘 모으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스스로 문제 의식을 가지고 토론을 통해 실천방안을 모색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생자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학생이 교육주체로서 효능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