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 임시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 초산 전 가임기 여성을 위해 사전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20일 임시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 초산 전 가임기 여성을 위해 사전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20일 임시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 초산 전 가임기 여성을 위해 사전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 상 군산에 거주하는 초산전 임신준비 여성에게 매주 화, 목 오전 산전검사(풍진 외 32종검사)를 지원하고 엽산제 3개월 분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임신 전 건강검진을 통해 태아에게 수직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예비 산모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임신 초기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유발해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어 엽산제를 지원하고 있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혼인 전인 경우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검사 1주일 후 보건소에서 개별 연락을 하며, 자세한 사항 안내는 보건소 모자보건계(☎460-3245)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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