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는 28일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보성군 유치를 간절히 염원하며,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보성군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보성군의회는 28일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보성군 유치를 간절히 염원하며,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보성군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보성군의회는 28일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보성군 유치를 간절히 염원하며,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보성군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는 1245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부지 4만 2500㎡ 규모의 복합 해양문화시설인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전남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군의회에 따르면, 보성군은 남해안 남중권 중심부에 있어 연안 시군의 다양한 해양수산자원을 품을 수 있음과 동시에 해양생태와 문화 역사를 두루 갖춘 곳이다.  

최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벌교갯벌을 비롯한 득량만 뻘은 해양수산물이 살아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부지 후보지 주변에는 비봉공룡박물관, 농어촌테마공원, 득량만 낚시공원, 보성비봉마리나, 선소어촌체험장 등 다양한 해양관광지가 분포되어 있다. 

이에 결의문을 통해 비봉권역에 분포된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복합 기능을 갖출 수 있는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보성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성군의회는 28일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하고 나섰다
보성군의회는 28일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하고 나섰다

또한 보성군의회는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역시 건의하고 나섰다.  정부가 쌀값 조사를 실시한 이래 4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료대·농약대 등 모든 영농자재비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쌀 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크게 고조되었기 때문이다.  

임용민 의장은 “황금들녘을 바라보는 벼 재배 농가들은 수확의 기쁨 대신 먹고 사는 생계를 걱정하느라 시름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양곡관리법을 개정하여 시장격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정부가 물가상승을 우려해 이행하지 않아 수확기 평균가 보장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민들간에 경쟁을 부추기는 최저가 입찰방식도 쌀값 폭락을 부추겼다.”고 꼬집었다.  

이에 건의문을 통해 양곡관리법을 개정하여 쌀 가격하락과 생산과잉시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공공비축매입 장식으로 변경하라고 요구하며, 쌀값 폭락 방지와 쌀 가격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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