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북면 산불현황 및 진화 대책 설명하는 최병암 산림청장

최병암 산림청장 경북 울진 산불상황 및 진화 대책 설명
5일 오전 최병암 산림청장이 경북 울진 산불상황 및 진화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5일 오전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군 산불현황 및 진화대책을 설명했다. 최 청장은 "산불 진화헬기 57대(산림 29, 소방 7, 군 18, 기타 3), 지상 진화장비 총 273대(산불 진화차 37대, 소방차 236대), 진화인력 3천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제 3. 4.(금)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전해철)는 강원, 경북에 22:00부로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국민들께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직후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현장통합지휘본부(본부장 산림청장)의 건의를 받아 효과적인 산불 대응을 위한 긴급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재난사태 선포를 통하여 정부는 인력·장비·물자의 동원, 위험구역 설정 및 대피명령(강제대피, 출입제한, 통제 등), 응급지원,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비상소집 등 산불 대응에 필요한 긴급 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자료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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