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설물 중점 점검으로 중대재해 사전 예방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해빙기를 대비해 여수광양항 항만시설물 및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수광양항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65개소의 항만시설물 및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안벽 및 방충재 등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ICT 기술(드론) 활용 및 구조전문가, 운영사 담당자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점검 결과 필요 시 긴급유지보수공사를 실시해 보수하고 추후 항만시설물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항만 시설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위험요인 발생 즉시 현장조치하고 건설현장 점검 및 교육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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