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의 대화 참석...함평지역 현안사업 발전방향 제시 및 적극적인 지원 건의

임용수 의원, 도민과의 대화
임용수 의원, 도민과의 대화

전라남도의회 임용수 의원(함평)은 지난 15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년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호남가의 첫 고을 함평천지가 희망천지로 거듭나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농촌재생의 모델이 됨으로써 으뜸 전남이 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용수 의원은 먼저 “늘 도와주시는 함평군민께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김영록 도지사님의 함평천지 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국립축산과학원, 빛그린산단, 사포관광지 등은 우리 함평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축산업 클러스터 단지와 농생명 힐링 융복합 밸리 조성, 빛그린 스마트시티와 신안풍력에너지 송배전선로가 지나가는 이점을 활용한 RE100산단 조성, 그리고 함평 및 인근 지역의 4차산업 벨트 구축”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하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함평이 체류형 생태문화역사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사포관광지를 중심으로 곤재 정개청 선생의 자산서원, 거북선을 만들었던 대굴포, 그리고 함평의 마한역사 문화유적 등과 전남KTTP(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사업을 연계해 지원해 줄 것”도 덧붙였다.

아울러 임용수 의원은 “코로나19사태 그리고 기후재앙, 인구지진, 4차 산업혁명의 과정 속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많은 군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지만, 대전환의 시대에 위기와 기회가 함께 오는 법”이라며 “우리 함평은 기회를 잡는 희망의 땅이 될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2021년 도민과의 대화’ 행사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직접 주재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함평지역 행사는 현장에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40여 명이 참여하고 온라인으로는 함평군민이 참여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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