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의 부활을 경남 함양과 전남 해남에서 노래하라!”

신광조 대표(사실과 과학)
신광조 대표(사실과 과학)

▢한국농촌 부활의 꿈

꿈을 꾸고, 꿈에 좌절해 본 사람은 꿈의 소중함을 안다.

꿈이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단 한 가지도 없다. 사람은 꿈을 꾸는 만큼만 성장한다. 꿈이 있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술을 먹거나 고민을 이해해 주는 것만큼 귀한 시간은 없다.

며칠째 잠을 못 이루던 내 고향 해남군 북일면 북일초등학교의 폐교 위기!

거의 똑같은 문제를 경남 함양에서 풀고 있었다.

경남 함양군 서하면 서하 초교였다.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와 침체된 농촌마을을 동시에 살리기 위한 이 프로젝트엔 마을 주민과 전문가, 경남도, 함양군, 국토부, 농수산부, LH 등 공공기관 등이 힘을 합치고 있었다.

교육공동체, 학교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주거모델을 결합해가는 것이다.

▢함양의 농촌 유토피아 구상 속에서 사하 초교를 살리는 이 일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모든 일의 시작에는 사람의 생각이 있다.

지금은 일의 주연으로 나서고 있지 않지만, 원래 이 일은 외교부 전직 우크라이나 대사인 이양구 씨의 꿈이었다. 59세로 나보다 좀 어리다.

이분의 원래 꿈은 심훈의 상록수에 나오는 ‘박 동혁’ 이었는데, 어쩌다 외교관이 되었다. 유라시아 근무를 많이 해서 유라시아 전문가로 불린다.

또 한 분은 환경운동을 했던 장원이라는 분으로 나의 후배인 나 광호의 선배다. 함양에 농촌 유토피아 대학을 만들었다.

또 한 분은 현 함양 군수 서춘수 씨다.

이 분은 2005년도에 중앙 공무원에서 그 이름도 유명한 부산의 김효영 국장, 광주의 물봉과 함께 고급 관리자 교육을 함께 받았다.

지금도 함양의 옻 순을 가져와 교육생들이 먹고, 세 사람이나 옻에 걸려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난다.

뜻있는 남자, 꿈을 꾸는 남자 셋이 만나면 세상은 끝난다.

자신의 근무지에 서점을 만들고 싶어 했던 분으로 깨어 있는 분이었다.

짐작건대 이 위대한 도전은 외교관이었던 이양구 씨의 꿈의 씨앗이 뿌려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인근 한방 약초 산업 특구인 유림 초교로 이어지고 있다.

100여 명의 전문가와 농촌과 관련 있는 모든 기관이 달라붙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농업을 살리기 위함인데 중요한 요소인 에너지는 재생 에너지는 아니다’ 는 것은 말하고 싶다.

재생 에너지만큼 비경제적이고 환경을 파괴하는 에너지는 없다. 태양광 농촌에 들어오면 농촌을 쑥대밭이 되고 미친년이 머리 산발한 것처럼 된다.

나는 경남 일원 농촌을 살리는 에너지로 소형 스마트 원자로 설치를 하고 싶다.

호남에 한 基, 영남에 한 基 농·어촌용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스마트 팜 전용이다. 전기료를 현행 반값으로 공급해 준다.

▢내가 꿈꾸는 해남 북일 초교 살리기

이번에는 고향만 공주이고 서울 연세대 옆에서 자란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될듯하지만, 원래는 대통령은 시골 출신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 세상 최고의 지략가이자 애국자인 물봉이 전력을 다하여 도와주고 있는데도, 윤석열 후보가 만약 대통령이 안 되면 윤 후보가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인 줄 알기 바란다.

초등학교 때 흙을 밟고 등하교를 해보아야 흙의 마음을 안다.

산을 보고 자라야 산이 된다. 호연지기를 안다.

바다를 보고 자라야 남자가 된다. 해불양수를 안다.

바다를 보고 자란 YS와 DJ의 대결을 기억할 것이다. 노무현은 단감만 먹고 자란 경남 진영 촌놈이다.

나는 인물은 절대로 서울에서 나오기 어렵다고 본다.

자식을 대통령 만들고 싶은 부모는 다 자식을 농촌이나 산골로 유학 보내야 한다. 초등학교만이라도 보내야 한다.

영국의 이튼스쿨은 학과 공부보다는 럭비를 중요시하며 진흙탕에서 뒹굴도록 한다.

▢물봉이 아직도 순수성을 간직하고 가끔은 시인이 되는 것은 어린 시절 새들을 잡으며 새의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어보았기 때문이다.

도시에서는 절대로 물봉 같은 위대한 인물을 키울 수가 없다.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 만들기 위해, 아무 바라는 것도 없이 파리 떼나 하어에나가 아닌 킬리만자로 표범이 되어 산정 높이 올라가 얼어 죽는 것도 물봉이 두륜산 밑 시골 출신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컴퓨터는 절대로 인물을 키울 수 없다.

초등학교 시절, 산과 바다를 보며 뛰어놀아야 인물이 나온다.

나는 북일 초등학교를 대통령을 키우는 학교로 만들고 싶다.

진짜 대통령 말이다. 미국의 링컨이나 루스벨트를 능가하는 대통령 말이다.

해남 두륜산은 차와 문학의 본향이다.

북일의 두륜산 밑에 차(茶) 학교를 세워, 한국의 차 산업도 한번 일으켜보고 싶다.

나는 해남의 발전전략을 해남읍 중심과 두륜산 밑 삼산 현산 마산 북일 권, 서, 남해안의 농수산물이 다 모일 수 있는 북평 남창·이진권, 땅끝 송지권, 그리고 화원반도 권으로 짜야 한다고 본다.

북일 권만 이야기해보겠다.

현 마을 주거행태가 대폭 바뀌어야 한다.

두륜산 밑 한 곳으로 그림 같은 집들이 모여야 한다.

지금처럼 사방팔방 사는 곳이 흩어져서는 어떻게 기계 농을 해볼 수가 없다. 행정 비용도 엄청 든다.

기업농, 기계 농, 스마트팜 농업 외에는 농촌 살리기 답이 없다.

그 힘든 농사짓기를 할 사람이 없다.

2.3천여 명 정도가 모여 살 수 있는 큰 마을부터 만들자!

나는 그곳이 북일 권은 북일 초교 옆 두륜산 밑이 되었으면 좋겠다. 목과 풍의 전원마을을 만들자.

이곳이 원래 오기택의 고향 무정 노래 탄생 배경인 곳이다.

자식들도 돌아와 살고 싶을 정도로 집을 좋게 짓자.

한 이억 원이면 호화 주택이 된다.

도시 생활보다 더 폼 나게 해주자.

아이들은 커서 대통령이 된단다.

한국 최초로 자연에서 배우는 청색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배우는 학교란다. 학교 오케스트라가 전국 대회에 나가 금상을 받았단다.

아토피도 다 나았다.

해남읍의 동교, 북일 권의 북일 초교, 남창 읍에 있는 북평 중앙초교, 광주 시청 최고의 공무원이었던 정광훈 선배와 서병천 예산담당관이 나온 송지 초교, 그리고 앞으로 원자력 바지선을 建造 하며 인구 만 명이 훌쩍 넘을 화원반도의 꿈의 아톰 학교!

이 다섯 초등학교를 세계적인 명문 초등학교로 키우는 것이 해남을 살리고 해남의 소멸을 막는 길이라고 나는 본다.

세부 전략은 머릿속에 꽉 차 있으나, 윤석열 후보 대통령 당선을 한 치도 차질 없이 빈틈없이 시켜야 하기에 여기서 줄여야겠다.

한국 농촌은 현재 버림받은 땅이지만, 하기에 따라서는 꿈의 낙원이 될 수도 있다.

나는 한국 농촌을 어린 시절을 보내기와 60이 넘어 살기 좋은 곳으로 본다.

국민 라이프 사이클을 2모작으로 바뀌게 하여 국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땅이 농촌이다.

촉촉한 늦가을 추워집니다. 마음 따뜻한 시간 되십시오.

2021. 11. 9. 05. 23. 물봉 신광조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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