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캠프 광주광역시선거대책위원회(이하 광주선대위)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서 “윤석열 예비후보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국민의힘 당원선거인단 투표 및 국민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과 광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경선에 함께한 홍준표 후보님, 유승민 후보님, 원희룡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선대위는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지명된 것은,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 및 편가르기 정치, LH공사 직원의 부동산투기 및 부동산정책의 총체적인 실패,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문재인 검찰’의 봐주기식 수사 등에 크게 실망하였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위와 같은 정치, 경제적 위기를 해결하며 공정과 상식의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열망의 결과였다”고 국민의힘 경선승리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윤석열 후보와 함께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정권교체를 통해서 잘못된 권력과 정책을 바로잡아 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으며,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 중도세력을 하나로 묶어내는 정치혁신을 이루고 국민통합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선대위는 “특히 광주와 호남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더 심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윤석열 후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5.18과 6월항쟁 등 광주시민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엄중히 기억하고 계승할 것이다”며 그동안 ‘전두환 발언’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방문에 대해서도 “조만간 광주를 방문해서 진정성있는 사과와 함께 광주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을 말씀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광주선대위는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을 중심으로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님을 지지한 당원 동지 여러분과 원팀을 이뤄, 정권교체와 호남의 정치구도를 경쟁체제로 바꾸는 대장정의 길로 나아가겠으며, 그 길에 광주시민께서도 동참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낮은 자세로 앞으로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