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조 대표(사실과 과학)
신광조 대표(사실과 과학)

1.제가 윤석열 후보에게 관심과 호감을 갖게 된 것은 TV에 나와 국회의원들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모습을 본 뒤였습니다.

그리고 저 양반이 대학시절 뵌적이 있는 윤기중 교수님의 아들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윤석열이 그저 자신은 바르게 살고만 싶은데, 주변에서 자신의 마음은 몰라주고 그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겪을 외로움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윤석열후보나 저나 경제적 시련 등 아무 어려움을 겪지않고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교육자 집안에서 사랑만 듬뿍 받고 유복하게 자란 사람들입니다.

공부를 우선시하는 우리 풍토로 인해,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인 학과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우대를 받고 자랐고, 일류대학을 다녔습니다.

상반되는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순진무구하고 욕심도 별로 없고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반면, 철이 없고 눈치가 없고 놀기도 좋아하고 해찰을 많이 하고 자기 앞가림을 잘 못합니다.

고생을 안해보고 시련을 겪지않아 무르기만 합니다.

저는 싸우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고교시절 부터 그랬고 윤석열 후보도 그런 기질이 대학시절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들과는 서부의 보안관처럼 싸워서 힘없고 약한자들을 구해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질은 윤후보의 경우 대학시절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장군을 향한 무기징역 언도에서 나타납니다.

저는 언제 어디서고 학생시위가 있는 곳이면 만사를 제껴놓고 달려가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합니다.

2.세상을 오로지 제 마음이 이끄는대로 살다보니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주머니는 텅텅 비었고 윗사람에게도 서슴없이 대드는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 되었습니다

승진같은 데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이 잘 되는 것에 열과 성을 다하지않다보니 늘 누락이었습니다.

어느 날 러셀의 책을 찬찬히 들여다보았습니다.

19세기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산 러셀은 수학자이며 철학자였습니다.

그가 쓴 "행복의 정복"은 문장도 아름다웠고 인간의 본질을 탁월하게 분석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남들에 비해 특별히 많이 갖고 있는 세가지 열정을 말했습니다.

"사랑을 향한 열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연민"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에게 어떤 특질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기에, 이렇게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러셀처럼 세 열정에 휩싸여있을 때 말로 다할수 없는 희열을 가졌고 제가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과 흥분을 느꼈습니다.

저는 진실을 캐는 탐구를 할때 날이 새는 줄 몰랐고 혼자 알지않고 사방 팔방에다 외치고 그대로 행동했습니다.

술을 먹으면 천사가 되어 추운 겨울날 밤에도 같이 있는 분들에게 장갑과 목도리를 다 벗어주어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사랑만이 넘쳐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 되면 천국이 오는 그림이 보입니다.

3. 윤석열 후보에게서 러셀의 자서전에 나오는 이야기나 제가 살아오면서 가졌던 생각들을 많이 느끼고 배웁니다.

그가 보여준 교통사고 당한 유기견 토리에 대한 극진한 사랑은 참을 수 없는 연민의 마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의 임명권자에 대한 충성이 아니고 국민을 향한 충성은 진실과 사랑을 향한 갈망때문입니다.

저는 윤석열후보에게 강력하게 주문하는 것이 있습니다.

정의롭고 풍요로운 나라, 바른 나라 강한 나라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은 기본입니다.

특별 주문은 이것입니다.

선하고 힘없는 자들이 억울하게 눈물을 흘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여린분들이 눈물을 안 흘리게 하고 흘린 눈물은 닦아줄 수 있도록 손수건을 늘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는 미움과 증오를 줄이고 사랑이 가을 국화처럼 만발한 세상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노사 지역 남녀 세대 빈부 종교 이념 갈등을 정치나 제도만으로는 풀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랑의 마음이 넘쳐나야 풀 수 있습니다.

양보 배려 역지사지의 마음이 넘치는 나라, 관용과 포용이 춤추는 나라를 만들어아 합니다.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도 취임 즉시 즉각 사면해야 합니다.

셋째 과학기술을 진흥시켜야 합니다.

거북선을 만드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과학기술은 우리의 밥입니다. 과학과 공학이 튼튼해져야 우리가 잘 살수 있고 강국이 됩니다.

대덕연구단지에 이어 광주와 전남화순, 그리고 대구와 경북 경산 포항에 제2, 제3의 과학 공학 사이언스 파크를 만듭시다.

청년일자리, 국토균형발전, 4차 산업혁명대비 경쟁력 강화 등 여러문제를 한방에 해결합시다.

윤석열 후보는 잔 머리와 잔 재주는 좀 부족해도 가슴에 큰 포부와 눈물을 갖고 산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해 나가는 데 크고 단단하고 반듯한 다리를 놓을 것입니다.

성원과 관심, 질타를 함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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