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감독교사최창용, 최태빈, 박지민, 최정빈, 조은준, 지도자 한주원
왼쪽부터 감독교사최창용, 최태빈, 박지민, 최정빈, 조은준, 지도자 한주원

광주체육중 사격부가 지난 20~26일 창원에서 개최된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7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50m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2학년 박지민 학생은 중학생답지 않은 차분함으로 첫 대회에도 불구하고 524점을 쏘면서 497점을 쏜 2위 정선중과 27점이란 큰 점수 차이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민 학생은 10m공기권총 개인전에도 출전해 3위의 성적으로 동메달도 추가했다.

10m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광주체육중 3학년 최정빈, 2학년 박지민, 2학년 최태빈, 1학년 조은준 학생은 1662점을 쏴 준우승을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복사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1학년 김지환 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육중 김제안 교장은 “코로나19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상황에도 좋은성적을 거둔 선수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 모두가 금메달리스트이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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