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 시대이후, 한국과 전라도의 살길을 생각하다.

신광조 대표(사실과 과학)
신광조 대표(사실과 과학)

나는 공부를 싫어하고 놀기를 좋아한다.

나는 책 읽기도 재미로만 한다. 가만히 나를 되돌아보니 오감에 대한 반응도는 나를 따라올 자가 없는 듯하다.

어젯밤은 누구나 잘 하는 음식이지만 라면을 이용해 ‘고명 궁중라면’을 오랜만에 들르신 장모님께 바쳤더니, 이 세상 먹어본 음식 중 제일 맛있다고 하신다.

나는 내가 소질이 있는 것을 바탕으로 다른 분들을 어떻게 기쁘게 할까 에만 골몰한다.

그런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내가 남과 다른 점은 나의 생각은 기필코 실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이나 글이나 생각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결과로 끝끝내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억울하다. 나의 꿈을 막지만 않았더라면 광주는 서울을 몰라도 2등은 하고 있을 것이다.

나의 계획은 실현가능성의 거품을 다 빼버리기에 하기만 하면 거의 된다.

사람의 생각이 정말로 순수하고 간절하면 거의 이루어진다.

안 되는 것은 ‘私慾’이 끼어있기 때문이다. 마귀다.

일이 그르치게 하는 魔鬼다.

나는 정주영 회장의 마음을 잘 안다.

내가 일을 하자고만 하면 못하게 하거나 안된다고 못한다고 한다.

사람이 일을 못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이다.

마지막 질문은 ‘하려고나 해 봤소?’다.

나는 내가 광주와 전라도를 행한 마지막 사랑으로 던지는 일들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본다.

나에게는 한과 꿈이 일원적이다.

기필코 광주를 빛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은 한으로 종칠수도 있으나 마침내 끝끝내 결국에는 이루어진다.

이유는 한 가지다. 너무나 이타적이어서 그렇다.

나는 지극히 이기적이고 지독하게 이타적이다.

남을 도와주는 뒤에 오는 희열은 내가 맛있는 것을 먹는 거나 내가 잘 난 척 하며 폼 잡고 으스대는 데서 오는 기쁨과는 비교가 안 된다.

내가 살아있다는 존재의 이유를 느낀다.

나는 괴테처럼 내 고향 광주의 풀과 나무 돌멩이를 사랑하고 내 나라 대한민국을 이 순신처럼 걱정한다. 슈바이처처럼 아프리카 사람들을 돌보고 싶다. 이타적이고 인격이 훌륭해서가 아니고 내가 그일을 이룸으로서 큰 즐거움과 기쁨을 맛보아서 그렇다.

나에게 세금도 안 나오고, 몰라주는 것은 불만이지만 시비를 걸 사람도 없어야 한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은 나를 감옥에 넣으려고 해서 나는 멀리 떠나려고 한다.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같은 나라에 가서 그 곳의 어린 아이들과 함께 뒹굴어 보고자 한다.

■나의 할머님의 꿈은 나병환자들의 병을 낫게 해주는 것이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나병 환자들을 문둥병 환자라고 부르고 멀리했다. 동냥밥도 저 멀리 던져놓았다.

나의 할머니는 늘 집으로 모셔왔다.

되도록 토란 고깃국을 먹이려고 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문둥병 환자가 ‘보리밭에 끌고 가서 간을 빼 먹는다.’는 흉악한 소문이 있었다.

한센 병, 그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닭이나 돼지를 키우고 살았다. 어느 누구도 그들을 동네 곁으로 오지 못하게 했다.

할머니는 땅을 내주고 닭도 돼지도 많이 사주었다.

나는 고교 시절에 한센병에 걸렸던 한 하운 시인의 시를 많이 암송하고 다니다 어머니에게 혼나기도 하였다.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필 닐리리

보리피리 불며

꽃 청산

어릴 때 그리워 필 닐리리

보리피리 불며

인환의 거리

인간사 그리워 필 늴리리

보리피리 불며

방랑의 幾山河

눈물의 언덕을 필 닐리리

■한국인은 이제 세계인의 고통, 세계인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나서야 할 때이다.

인류의 삶에 변곡점을 일으키는 것 중의 하나는 질병이다.

과학기술은 물리와 화학 그리고 지학을 기반으로 발전한 갈래가 있고 생물을 바탕으로 발전한 분야로 나뉠 수 있다.

물리 화학 지학은 서양을 잡기 어렵다. 그러나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했던 우리로서는 생물분야는 해볼 만 하다.

어제는 무좀을 치료하려고 정로환을 연구하다가 정로환으로 나무 곰팡이 치료에 돌입하였다.

병이 든 나무를 치료하기 위해 내가 진즉 영양 요법으로 사용하였던 막걸리나 녹이 슨 철에 비해 색다른 치료 효과가 있는 듯하다. 곰팡이를 잡는다.

누구에게 배운 것은 아니지만, 이런 연구 성과는 나의 나무사랑 정신에 기인한다.

한국인이 동방의 등불이 되고 먹고 살고 비빌 것이 있다면 첫째는 사랑의 마음이요, 둘째는 손재주이다.

양궁은 정신집중과 손 감각 게임이다. 골프도 그렇기는 한데 힘도 중요해서 한국이 남자골프는 세계를 제패하지 못하고 여자 골프는 최강이다.

한국이 가장 뛰어난 스포츠는 양궁이다.

나는 야구를 돌아가신 하 일성 선배보다 더 많이 연구했다. 허 구연 해설위원은 나와 비슷한 실력이다. 대신 하 선배님은 구라가 셌다.

나는 지금 기아 단장으로 있는 조계현의 손 감각에 놀랐다. 그 가 8색조의 변화구를 구사할 줄 아는 투수인 이유다. 유희관은 감각도 좋고 머리도 좋다. 125 km 스피드 공으로 매년 10승 이상을 올리는 이유다.

의술에서 지금 한국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치아 스케일링 기술이다.

한국 여인들의 섬섬옥수는 단연 탑이다.

내가 뉴욕에다 병원을 차린다면 한국인 간호사만을 쓰겠다.

얼굴은 꽃 보다 아름답고 마음은 비단결이다.

손 기술은 거의 다 예술가 수준이다.

지금 한국은 의료보험이 일찍 자리 잡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 자료를 전산화하여 가지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환자별 맞춤 진료를 할 수가 있다.

현재 한국은 의·공학을 이용한 환자치료 기술은 세계 최고에 비해 떨어진다.

■나는 앞으로 한국이 세계 의료를 선도하는 의·공학, 의·생명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안고 있다.

별로 어려울 것도 없다.

일단 국가 투자로 가속기 벨트를 만들어야 한다.

암치료의 한 기술은 가속기다.

아직까지는 가장 위력적이다.

양성자 중성자 방사광 중립자 가속기를 이미 준비된 포항과 대구 지역을 삼번 타자로 광주와 화순을 4번 타자로 육성하자.

방사광 가속기만 하더라도 거대한 슈퍼현미경이다. 모든 사물의 비밀현상을 알아낼 수 있다. 모든 과학에 이용될 수 있다. 포항 가속기 연구소는 고려시대 초기 3대 선종 사찰 중 하나인 경기 여주 고달 사 절터에서 출토된 갈색 도자기를 분석한 적이 있다.

여러분들은 암치료에 가속기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광주(화순)와 대구(포항)에 ‘글로벌 암치료 센터’를 만들고 경쟁을 시키자.

선의의 라이벌 간에 불 꽃 튀는 경쟁이 일어난다.

외국의 저명한 암 박사도 스카웃한다.

한국의 암치료는 의·과학기술, 마음, 음식, 자연, 운동을 오위일체로 적용하는 물봉 방법이다.

모든 장점을 접목시킨 비빔밥 전략이다.

암이 정복되면(암은 정복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복하러 가는 과정이 의학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인간을 더 알게 한다.) 코로나 등 다른 질병도 극복될 것이다.

여기에 덩달아 미를 추구하는 성형을 위한 의료 한국 관광도 붐을 타게 된다.

눈도 코도 귀도 치아도 한국인에게 맡기는 세상이 올 것이다.

이 틈을 이용해 김치가 ‘美’에도 ‘味’에도 좋음을 홍보하고 많이 팔아먹자.

■이제 세계인의 병을 다 치료해준다는 ‘동방의 의료 등불국가’를 비전으로 온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면 좋은 일만 계속 생길 것이다.

박 상철 박사를 팀장으로 하는 혜안의 의료 전문가들이 강력한 팀을 구성하여 세계 최고 의료강국으로 한국을 비상시켜야 할 방향은,

ICT 기술과 의료의 융합이고 이에 걸맞은 인재양성과 제도 마련이다.

ICT 기술과 의료의 융합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작업이

1.광주와 대구를 암치료도 하고 과학기술 발전도 가속화 시키는 가속기 전진기지로 만드는 것이고,

2.다음이 우리의 의료산업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키고 의료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인재들이 마음껏 꿈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있다.

광주와 대구가 묘판이 되어, 각 병원마다 인공지능을 적용한 창의적인 진료를 할 것이며, 우수한 인재들이 세계 곳곳으로 나가 의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의료의 질을 높여 ‘코리아 넘버원!’을 세계만방에 떨칠 것이다.

이 의미 깊은 일을 한국 정치의 두 골치 덩어리 광주(전남 화순)와 대구 (경북 포항)가 쌍두마차가 되어 서로 경쟁하고 함께 협력하면서 하자는 것이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날 되십시오.

(2021. 9.26. 4.11. 물봉 신 광조 쓰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