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郡 최초 父子 국가대표 탄생, 父 문준흠(장흥군 육상팀 감독)

문동주 선수와 그의 아버지 문준흠
문동주 선수와 그의 아버지 문준흠 장흥군 육상팀 감독

장흥군 출신의 야구선수 문동주(광주진흥고 3학년 재학)가 2022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에 1차 지명되어 입단하게 되었다.

문동주 선수는 신장 188㎝, 체중 92㎏의 당당한 체구로 평균 시속 150㎞, 최고 156㎞의 빠른공이 최대 장점이다.

제구가 뒷받침되면서 올해 고교무대에서 11경기에 등판해(48과 3분의 2이닝) 72개의 탈삼진을 거두면서, 향후 한국 야구계를 이끌어갈 선수로 KBO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문동주 선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WBSC U-23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영광도 얻었다.

한편 부친인 문준흠(장흥군청 육상팀 감독)도 투해머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장흥군 최초 부자 국가대표가 탄생하여 지역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군 출신 부자 국가대표선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스포츠메카 장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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