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주시 협력으로 오송에 KAIST 석사 과정 개설

KAIST, 오송에서 바이오혁신경영 프로그램 본격 개강 
KAIST, 오송에서 바이오혁신경영 프로그램 본격 개강 

충청북도와 청주시, KAIST(카이스트)는 8. 20(금)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혁신경영프로그램(2년제 석사학위과정) 입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임택수 청주시부시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김원준 대학원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AIST 바이오혁신경영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청주시, KAIST간 협력 사업으로 국가 주도 바이오 특화단지인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첫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가을학기 수업은 코로나 방역 상황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30일 오후 8시, 카이스트 바이오혁신경영 프로그램의 2022년 봄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온라인(ZOOM)으로 개최되며,

이에 대한 사전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혁신경영프로그램 누리집(http://mbi.kais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오늘은 대한민국 핵심인재 양성의 산실인 KAIST가 충북에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다.”라고 강조하며 적극 협조를 해주신 이광형 KAIST 총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KAIST가 바이오 혁신경영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식약처를 포함한 6대 국책기관, 국가메디컬 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의 협업 및 학문간 융합을 통해 혁신 기술 개발과 창업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카이스트 바이오혁신경영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충청북도와 청주시에 감사하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송의 훌륭한 인프라와 카이스트 혁신역량을 더욱 긴밀히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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