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악재 딛고 16명 수료생 배출

남해군 도시재생 뉴딜대학 심화반 2기 수료
남해군 도시재생 뉴딜대학 심화반 2기 수료

남해군은 지난 13일 ‘도시재생 뉴딜대학 심화반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대학 심화반’은 총 6주 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코로나 19 등 제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총 수강생 17명 중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생 뉴딜대학 심화반 2기’ 수료생들은 그동안 지역 사회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도출하는 토론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해 왔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9일에는 전남 목포의 ‘1897건맥 협동조합’을 방문해 주민 협동조합 조직의 선진 사례를 보고 배우는 등 다양한 주민 조직 활동에 대해 학습했다.

‘심화반’ 다음 단계인 ‘마스터반’은 9월 중순부터 ‘협동조합반’과 ‘골목해설사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심화반을 수료한 수강생만이 마스터반 수강이 가능하며, 도시재생센터에서는 꾸준히 주민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시각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이런 교육들이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료자 여러분이 도시재생사업의 훌륭한 파트너가 되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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