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냉천해역에 문치가자미 30만미

창선면 냉천해역에 문치가자미 30만미 방류
창선면 냉천해역에 문치가자미 30만미 방류

남해군은 지난 2일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문치가자미 30만미를 창선면 냉천해역에 무상방류했다,

이번 무상방류는 대지수산(대표 이상모)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남해군 및 냉천어촌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형모 냉천어촌계장은 문치가자미 무상방류에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의 회복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기대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문치가자미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심장이나 간장 기능을 높이는 타우린도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따르면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으로 인한 남획, 고수온·온난화 등으로 갈수록 고갈되어가는 어족자원을 확보하여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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