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협의회장, ‘국민 중심의 의회주도형 지방자치 이뤄내야’
시도의회 위상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법’ 후속 조치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전라남도 의장)가 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안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지난 30년간의 지방의회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기념식에는 광역・기초의회의장,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협의회 공식명칭 변경 선포와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협의회는 기념식과 별도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를 알리고 지방의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념 엠블럼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기념주간(’21. 6. 28.~7. 2.) 중 정책세미나와 학술토론회를 각각 진행한다.

김한종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 되는 올해, 시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시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도의회 위상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법’ 후속 조치 또한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의원, 도지사, 도교육감,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7월 8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역대 의장을 초청해 의정 역사를 회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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