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푸른꿈창작학교, 6·25 한국전쟁 71주년 종전과 치유 기원 마음공연
광주푸른꿈창작학교, 6·25 한국전쟁 71주년 종전과 치유 기원 마음공연

광주푸른꿈창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 6월21일부터 6·25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해 종전과 치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평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심화과정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림, 정재연 학생이 담임교사인 한경숙(시인)의 평화 시 노래 ‘해야 솟아라’를 직접 불렀고, 23일에는 예술창작과 학생들을 비롯해 전교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5일에는 프로뮤지션 문성경 씨가 광주푸른꿈창작학교 학생들과 종전과 치유를 기원하는 음악활동을 함께 한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해 전교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평화’라는 주제로 공연에 참여했다”며 “이번 공연은 아픔의 역사를 기억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직업형 위탁교육기관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대안교육 중심 위탁기관으로 전환하면서 명상, 자전거, 생명평화, NGO와 사회참여, 크리에이티브, 이동학습 등 다양한 대안교육 교과목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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