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평생학습센터 및 노인복지회관 등 디지털배움터 50개소 운영

2021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디지털 배움터 현판식 개최(사업설명회)
2021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디지털 배움터 현판식 개최(사업설명회)

충청북도는 5월 31일 충청북노인종합복지관에 2021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사업의 총괄거점센터를 마련하고, 사업설명회와 배움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총괄거점센터 사업설명회 및 디지털배움터 현판식’ 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어르신, 충북디지털배움터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충청북도는 올해 국비 33억원을 확보하여 충청북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총괄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주민센터, 복지관, 마을회관 등 등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일상생활 공간에 디지털배움터 50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인재 200명을 강사와 서포터즈로 채용하고 도민 22,500명에게 무료 디지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부터 취업과 연계한 고급과정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인터넷(www.디지털배움터.kr)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사항은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 대한 교육 모니터링, 교육 의견 등을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디지털 역량교육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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