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면_봄꽃나눔
무안면_봄꽃나눔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해훈)는 지난 29일 봄을 맞이해 정서적 소외 어르신 65가구와 관내 요양원 5곳 등에 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이 함께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안전하게 봄의 향기가 가득 담긴 봄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초심회(무안면 양돈농가 후원)에서 후원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 가정에 꽃 화분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봄꽃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도 자유롭지 못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꽃을 선물로 받으니 봄이 가까이 온 것 같아 마음이 행복해지는 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해훈 위원장은 “봄기운이 가득 담긴 꽃 화분 전달로 외로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해훈 위원장은 “봄기운이 가득 담긴 꽃 화분 전달로 외로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무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꽃 화분 전달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공동체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