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발전을 이끌어 갈 어벤저스 8개팀이 떴다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발대식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발대식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정발전연구회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박일호 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2021년 운영방향 및 계획 설명,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발전연구회는 밀양관광 메이커즈팀, 미래를 바꾸는 도시재생팀, 문화도시 디자인팀, 스마트행정팀, 인구UP 기업UP팀, 밀양아리랑아 같이 놀자팀, 귀농귀촌! 밀양으로 간다팀, You-Trend팀 8개팀 63명으로 구성되어 자율적으로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연구팀별 주제는 스포츠 및 관광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문화자산 활용 콘텐츠, 스마트행정, 인구증가 및 기업유치, 밀양아리랑 콘텐츠, 귀농귀촌 진흥, SNS 활용 밀양홍보 등이며 올해는 신규직원 회원참가자가 많아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시정발전 원동력 확보 및 적극행정을 통한 관내 현안사항의 해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일정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10월 팀별 연구활동, 4~9월 팀별 벤치마킹 실시를 거쳐 11월 말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연구 과정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시정과 연결해내는지에 따라 밀양시가 달라질 수 있다’며, 시정발전연구회원들이 연구 성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연구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시정발전연구회는 지난해 행안부 ‘2020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성과관리와 전문성 제고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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