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충북도, 관광산업 회생을 위해 도-시·군이 머리를 맞대
충북도, 관광산업 회생을 위해 도-시·군이 머리를 맞대

충청북도는 2.26(금) 16:00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1년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충북도와 시·군이 함께 관광산업 회생방안을 논의하여 코로나19로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도와 시·군 간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충북도 임보열 관광항공과장과 11개 시·군의 관광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와 시·군의 올해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회생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국내 여행이 다소 회복 조짐을 보이고는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관광사업체에 대한 철저한 방역 추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회생시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군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난 2015년 도와 시·군이 합심하여 중동 발 메르스 사태를 안정적으로 헤쳐나간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해 우리 도 관광산업이 일대도약하는 지혜를 모으는 값진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도내 관광업계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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