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 통신비 절감, 과학기술 핵심인력 유출방지, 여성 성차별 관행 타파, N번방 사태 방지 후속대책, 원자력발전소 구조적 안전성 등 정책 국감 공로 인정받아
- 김상희 국회부의장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선 다해달라는 국민의 당부 늘 명심할 것”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20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17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링단’은 김상희 국회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을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국정감사 국리민복상(모범의원상)을 시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5대 국회 이후 22년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살피는 국감 전문모니터단으로, 상임위별 정밀·종합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ICT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적 과제를 제시하고, ▲소외계층 통신비 절감 ▲과학기술 핵심인력 유출방지 ▲여성 성차별 관행 타파 ▲N번방 사태 방지 후속대책 ▲원자력발전소 구조적 안전성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를 위해 70건의 질의 아이템을 선정하고, 28건의 보도자료를 발표해 국정감사 전반을 국민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환경 전문가로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참고인을 출석시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안전한 처리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직접 제안하여 인접국의 원자력 사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우리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일을 하는지 살피고, 그 성과와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것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국회의원의 책무”라며 “국회부의장일지라도 한 명의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실의에 빠진 국민에게 더욱 힘이 되어달라는 취지로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를 단발성 지적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국민의 삶 속에서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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