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올 6월 대관령 숲길 조성․관리계획 발표, 분산된 개별 등산로를 정비하고 대관령 대표 4개 순환 숲길 조성
강원도 무장애 관광상품 ‘동행’과 연계하여 누구나 쉽게 높이 오를 수 있는 무장애 산악관광지 조성 계기

대관령 숲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대관령 숲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강원도는 11월 23일 동부지방산림청,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함께 대관령 숲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동부지방산림청,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강원도 대표 산악 관광지 “대관령 숲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협약에는 △대관령숲길 대국민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쾌적하고 안전한 대관령숲길 관광코스 개발 △지속적인 대관령숲길 관광에 대한 방안 강구 및 협력 △대관령숲길 관광마케팅에 관한 적극적인 정보 교환 △그 밖에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대관령 숲길은 산악인부터 관광약자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4개의 테마 순환코스(목장, 소나무, 비둘기, 구름)로 되어 있다.

강원도는 지금까지 바닷가, 사찰,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지를 조성하였으나,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무장애 산악관광지를 확대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지난 8월 관광약자를 초청 평창평화봉(발왕산) 팸투어를 비롯해 강원도 주요 산악 관광지인 오대산, 대관령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 한 바 있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하여 강원도를 찾는 관관광객들을 위해 안심여행 가이드를 제공하고, 단체관광객 대상 손소독티슈, KF80마스크를 제공하며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강원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일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별 없는 무장애 관광 상품을 유명 산악관광지에도 확대 개발하여 누구나 더 높은 곳에 올라 강원도 대표 산림관광자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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