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상생과 상호발전을 위한 문화 교류!

▸국내외 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영․호남을 잇는 문화 교류!

대구콘서트하우스-광주문화예술회관 업무협약식 
대구콘서트하우스-광주문화예술회관 업무협약식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이철우)와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은 11월 2일 (월) 오후 5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각 기관 소속 예술단체 교류 연주회 및 공동 프로그램기획 △ 문화예술분야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콘텐츠 공유 △ 지역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 기타 양 기관이 합의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영호남 문화 교류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며 각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살린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체결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과 WOS 비르투오소 챔버 연주곡 중 하나인 ‘현악 합주를 위한 아리랑,Op.154C’의 작곡가인 김한기 교수, 광주문화예술회관 성현출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일 오후 5시 30분에 광주문화예술회관 1층 내빈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이날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의 초청으로 성사된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WOS 비르투오소 챔버>’ 투어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이어 11월 11일 (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지는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광주시립교향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 콘텐츠 상호 협력을 증대해 나가며, 대구콘서트하우스 ‘2020년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에 광주시립합창단 초청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철우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아시아 클래식 음악의 허브이자 우수한 기획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호남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광주의 전통있는 음악과 대구의 클래식 문화를 서로의 시민들께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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