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 지역 국회의원 만나 내년도 국비사업 설명’

200914 농수산위원회, 국비확보 행보
200914 농수산위원회, 국비확보 행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광호, 더불어민주당 신안2)는 지난 14일 국회를 직접 방문해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과 면담하고 국회에서 2021년도 농수산분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정광호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원·조광영·박진권 도의원이 참여했으며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서삼석·김승남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농수산분야 현안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특히 농업분야는 내년도 현안인 ▲스마트팜 클라우스 시스템 구축 ▲국립 축산 창업교육기관 건립 ▲기능성 원료은행 구축 및 운영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원예채소 출하조절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수산분야는 ▲해조류 바이오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 ▲활어 산지 직거래 유통 확충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내년도 예산 확보의 시기성 등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추진된 것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라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우리 도 예산 확보에는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 일 수 없다”며, “우리 농수산위원회 의원들은 2021년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우리 도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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