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분야 최초 감사원 모범사례 선정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 감사원장 표창장 전수(집무실 9.1)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 감사원장 표창장 전수(집무실 9.1)

2019년 충북도 감사원 기관 감사에서 도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이 ‘외국인투자기업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은 충주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더블유씨피(주)의 2차 공장 증설에 필요한 고압전력 공급시기를 당초 2년에서 11개월로 단축함으로써 기업의 대규모 공급계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더블유씨피(주)는 공장가동을 위해서 2019년 5월까지 고압전력 수전이 필요했으나 전기사업법 및 도로법 등 관련 규정을 적용할 경우 11개월 안에 전력공급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7월 23일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충주시 등이 참여하는 ‘충청북도 외국인투자기업 전력공급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공급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의 전력 공사기간 단축과 충주시의 신속한 도로인허가 지원을 이끌어 내 고압전력선 공급 공사 기간을 11개월 만에 완료했다.

도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블유씨피(주)는 3,220억원 투자와 650명 신규고용 약속을 지킬 수 있었으며, 충주지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충북도는 공격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GRDP*증가율 6.3%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투자유치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헌신적인 기업 투자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달성한 결과물이다.”라며 “지금 코로나19로 기업투자가 중단 또는 연기 되는 등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파격적인 투자지원과 투자애로사항을 해결을 통해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12조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 지역내 총생산, 2018년 충북GRDP(69.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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