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단지 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복합지원체계 구축 -
충북 스타트 업 파크 조성과 국내 창업 생태계 모델 창출 -

오송기업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오송기업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충청북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월 25일 11:30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바이오 혁신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오송기업지원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도지사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기업지원센터의 원활한 건립과 바이오 관련 유망창업·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투자, 세계시장 진출 등 기업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송기업지원센터는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에 연면적 21,000㎡ 규모로 건립한다. 기존 지원체계의 집적화·고도화를 통해 입주기업에 대한 복합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재양성, 조기창업 발굴, 창업보육 활성화 등 기업혁신을 촉진한다.

이시종 지사는 “앞으로 다가 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오송기업지원센터를 대한민국 스타트 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서 ‘스타트업 허브센터’로 진행할 생각”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오송기업지원센터는 바이오산업 등 6대 신산업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공간 마련, 기업지원기관 집적화, 편의시설과 정주환경 등을 함께 확충하여 원스톱 기업지원시설로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바이오산업이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동하여, 국가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송기업지원센터 건립 업무협약에 이어 충북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기업진흥원, (사)충북산학융합본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충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충북 스타트 업 파크 조성과 국내 창업 생태계 모델 창출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설립 이후 50여 년 동안 최적의 산업단지 개발관리와 기업성장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공공기관으로서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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