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조 사실과 과학 대표

1. 이 세상의 가장 큰 슬픈 코미디는 공무원이 일을 열심히 해서 열심히 나라를 망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가장 우울한 아픔은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슬픔입니다. 하여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 광란의 착각으로 짓밟히는 것입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이유 없는 죽음입니다.

성 윤모 장관님!

당신은 이 땅에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해괴한 ‘탈 원전’ 정책 추진으로 이 땅의 국민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나라를 망해가게 하는데 앞장 서는 將帥입니다.

어제는 집도 팔고 너무나 우울해서,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는 마산 앞 바다”에 갔다 왔습니다.

마산이 어떤 곳입니까? 이 나라의 민주화에 앞장섰다가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계공업을 일으킨 곳입니다.

마산에는 국립병원 결핵 병원이 있습니다.

반야월 작사 권혜경이 부른 산장의 여인이라는 노래를 들어보았는지요.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쓸쓸한 이 산장에...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오늘도 재생의 길 밟으며 나 홀로 살아가리.”

결핵이라는 병에 걸린 여인의 얼굴은 추위에 떨고 있는 복사꽃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소나기 등 소설에 늘 등장합니다. 결핵은 단백질 섭취가 치료의 요체이기에 가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마산은 동생들 학비마련을 위해 제 전라도 누나들이 황토 빛 땅 전라도를 떠나 자취를 하며 공장에서 눈물과 땀을 흘렸던 곳입니다.

이런 저런 상념에 젖어 허름한 완월동 포장마차 집에서 대선 소주를 두 병째 마시고 있던 때에, 저와 나이가 비슷한 마산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분들은 원자력 관련 두산중공업 하청업체를 운영하거나 조그만 부품업체에서 일하던 분들이었습니다.

대부분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기려고 했다가 그 것마저 포기모드로 접어들고 세상과 인생을 비관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 소주 값은 챙겨주는 무뚝뚝하나 정 많고 의리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예견했던 데로 마산의 경제상황은 심각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분들은 제 얼굴은 몰랐지만 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산업자원부 장관 당신 이름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 고향 광주에서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마산 창원지역에서는 영웅이었습니다.

당신은 대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쪽 마산·창원에서는 이완용 보다 더 나쁜 역적 이었습니다.

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시민이나 국민들로부터 욕을 얻어먹거나 돌팔매질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았습니다.

먼 훗날 저의 진심을 알아줄 것으로 믿었습니다.

잠시 죽더라도 영원히는 죽을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신념이었습니다.

제가 오는 이글을 쓰는 이유는 ‘성윤모 산자부장관 당신은 잠시 살기 위해서 영원히 죽는 부끄러운 길을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입니다.

대통령 앞에서 국민 앞에서 만면에 미소를 띠고 열심히 일하는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국록을 받아먹으며,

성 씨 가문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장관 재상을 하면서 이 나라를 깨끗이 말아먹고 있습니다.

당신의 무분별한 명예욕 권력욕 추구 부나방 근성과 인생으로 인하여 이 땅의 수많은 국민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척 하면서 국가 산업 종묘사직의 기둥뿌리를 뽑아버리고, 열심히 나라를 거덜 내고 국민을 길바닥에 내몰고 있습니다.

그러고도 웃음이 나와서 늘 만면에 화사하고 자애로운 웃음을 짓고 다닙니까?

왜 탈 원전 정책이 자신만의 책임이냐고요?

당신이 공무원으로서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대통령에게 탈 원전 정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있는 그대로 보고할 의무가 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처럼 “정확히 탈 원전 정책의 빛과 그림자를 알아보겠다.“ 는 것이 최소한의 공직자 자세입니다.

당신은 지금 탈 원전 주창자들의 하수인이요, 망국의 탈 원전 정책 부화뇌동자요, 부역꾼입니다.

장관이라는 완장을 채워줬더니 하다하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책임져야 할 분이 국가 기간산업의 밑 둥을 잘라버리는 이런 어처구니없고 슬프디 슬픈 일을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환경부 장관이라면 탈원전을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산업자원부 장관입니다.

당신이 최소한의 양식과 양심이 있다면, 공무원의 기본 책무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마지막 끝까지 ‘탈 원전 정책은 안 된다.’고 주장해야 할 마지막 사람입니다.

그것이 당신이 월급 받는 이유입니다.

당신은 지금 제가 기르고 있는 어린 두 살짜리 치와와 애견‘땡구’보다도 저질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땡구는 지난 시절 제가 주었던 사랑을 잊지 못합니다.

제가 술을 먹고 취해 힘들어하면 저를 위로할 줄도 압니다.

개들은 자기의 선배들이 60년 동안이나 자고 싶은 것 자지도 않고 온갖 노력을 다하여 일구어 찬연히 피워놓은 원자력이라는 금자탑을 부수지 않습니다.

한국의 과학기술자들이 피눈물을 흘려 유일하게 챙긴 금메달 세계 챔피온이 원자력입니다.

“아빠, 술 너무 많이 먹지 마! 아빠가 힘들면 우리도 너무 힘들어.” 땡구는 애원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제일 먼저 돌보야 할 두산 중공업이 인공호흡기에 의지하여 생명을 연명하고 있는 데, 마음이 아프지도 않습니까.

울진의 원자력 마에스터고 여학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눈물로 써서 사랑의 우표로 부친 손 편지도 안 읽어봅니까?

“대통령님, 대통령님! 원자력 안전은 저희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책임질 테니, 월성 1호기 폐쇄만은 하지 말아 주십시오.

울진 3,4호기 건설만은 재개하여 주십시오.

추운 겨울바다에 겨울 새벽 고기 잡으러 배를 타고 떠나는 우리 아버지 첫 월급타서 동내의 한 벌 사드리고 싶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눈물이 안 보인단 말입니까?

탈 원전 정책으로 그래도 근근이 버티던 국토 동남권 경제는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한 가지도 없습니다. 정치 행정을 한다는 자들이 다 정신이 썩어 빠져서 그렇습니다.

성 윤모 장관 당신은 자기가 모시는 대장을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평산 신 씨 집안과 마찬가지로 자랑스러운 사육신 성삼문 장군 명문가의 후예입니다.

이순신 장군, 윤봉길 의사 등 우리나라 근·현대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들의 본향, 충절의 고향 충남과 대전에서 자랐습니다.

거기다 전국 고교의 0.1% 우수한 학생들만이 간다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입니다.

또 행정고시에도 나와는 다르게 별로 우수하지 않은 성적으로 겨우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장관이 실력보다는 운 좋게 되었으면서도, 최고의 간신의 삶을 살며 눈치를 살피고 시류에 영합하며 나라경제와 국민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데 선봉에 서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법전 외우고 인권변호사 폼 잡는 데에만 급급하여,

세상물정도 모르고 사람 볼 줄도 고를 줄도 잘 모르고 사리판단 능력이 부족한 틈을 타 장관이 되었으면,

그래도 옆에서 정직한 마음으로 잘 보좌를 해야지요.

그래서 장관을 옆에 두는 것 아닙니까.

나는 당신보다 몇 배를 더 나라를 고민하고 나라 경제를 살리려고 밥 낮을 뛰어 다녔습니다만, 딱 두 단계 승진하고 끝났습니다.

장관까지 한 당신은 무엇을 더 바랄 게 있습니까.

출세도 할 만큼 했지 않습니까. 강남에 아파트도 한 채 있을 것 아닙니까.

무엇을 더 먹겠다고 그런 거짓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성삼문도 있었는데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까.

바르고 외롭게만 살다 간 조광조 신광조도 있었는데,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할 것 아닙니까?

2.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가?

그래도 한 번 쯤은 썩은 고기는 안 먹겠다고 설산을 헤매다 굶어죽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삶도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 아닙니까?

당신은 그래도 항변할 것입니다.

경제성 환경성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국민의 생명이 더 중요하지 않느냐고.

당신의 그 생각이 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한국 교육의 실패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탈원전 주장자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면서도, 동조하는 척 하고 있다면 당신은 사기꾼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원자력은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잘 못 관리되어 특별한 사고가 일어났을 때만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후쿠시마, 체르노빌 사고는 전형적인 人災입니다.

우리나라 원자로는 설령 폭발하더라도 사람이 죽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는 것쯤은 주무 장관으로서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입니다.

방사선의 위험이 사실과 과학, 실제와 다르게 과장 왜곡 되어 있다는 것도 누구보다도 더 잘 알 것입니다.

만약 지금 국가 정책으로 채택되어버린 환경 좌파들의 주장처럼 방사선이 위험한 물질이라면 핵 물질을 50년 이상 만지고 살아온 장 인순 박사는 인체 오장 육부 어딘가는 못 쓰게 되어 있어야 맞습니다.

한빛 원자로가 있는 영광에서 태어났다고 대서특필 된 세발 달린 기형 소의 탄생 확률은 조사해보니 충북 음성보다 영광 고창이 반이 낮았습니다.

만약 원자력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그렇게 위험하다는 주장이 진실이라면 원전 근무자는 결혼도 안 해야 됩니다.

CT도 Xray 촬영도 방사선 암치료도 안해야 합니다.

비행기도 일 년에 한 번 만 타야 합니다.

라돈 침대에서 폐암이 발생한다고 대진 설타 침대를 폐쇄시켰습니다. 사장이하 500여 임직원 수많은 대진침대 판매점들이 다 거지가 되었습니다.

오늘 대법원 결론은 “의미 있는 인과관계는 보이지 않는다.”입니다.

다 망했고 화병 나서 죽었고, 암 걸려 죽었고 이혼하고 파산했습니다.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것입니까.

산자부에서 우수한 제품이라고 ks 마크 붙여주고 무역의 날 동탑 산업훈장을 수여한 업체입니다.

왜 근거도 없이 사실과 과학에 입각하지 않고 풍문으로 생 사람들을 다 죽입니까?

제발 사실과 과학 공부를 하세요.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고만 연구하지 말고 국민들의 땀과 눈물을 닦아 줄 연구도 좀 하세요.

왜 무식한 개 잡것 공무원들이 나의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합니까.

탈 원전은 장관께서 잘 알다시피 생명평화론 자들의 반핵탈핵 운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사상적으로는 이 계열입니다.

이 분들이 한 중요한 착각이 있습니다.

반핵 탈핵과 탈 원전을 혼동한 것입니다.

원자력은 인류가 창조한 에너지의 최고봉입니다.

전쟁용으로 쓰일 때는 흉기입니다. 산업용으로 쓰일 때는 최고의 이기입니다.

운동가들은 자신의 사상적 목표를 달성하여야 하기에 사실과 과학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습니다.

목표 성취가 우선입니다. 마구마구 현혹시킵니다.

그래서 원자력이 인간에게 미칠 수 있는 방사선의 위험성을 한도 끝도 없이 과장 한 것입니다.

방사선이 서울보다 10배 이상 많은 우라륨 탄광에 둘러싸인 이란 람사르는 세계적 환경도시이고 휴양도시입니다.

방사선이 우리나라 해변 보다 6배나 많은 브라질 리오 해변은 남녀 청춘의 최고의 데이트 선호지이고 그곳에서 태어난 크리스마스 베이비는 더 건강하게 자라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됩니다.

태평양 연안에서 잡힌 고등어 3백년간 먹지 마라!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은 알고 있겠지요.

왜 그런 자를 대통령에게 귀 속말로 속삭이게 하냐고, 광주출신이란 것이 부끄럽다고.

구구절절 하고 싶은 말은 전영기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등 참다운 언론인이 만든 <>에 물봉 신광조가 쓴 “나는 왜 탈 원전과 싸우는가?”를 참고하시오.

성윤모 장관!

당신이 부끄럽지 않게 장관 임무를 수행하려면 제발 참다운 인간의 말을 좀 들으시오.

무당들의 말을 듣는 간도 쓸게도 없는 인간이 되지 말고,

장관을 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오.

장관을 제대로 올바르게 부끄럽지 않게 해야지요.

우리나라는 탈 원전으로 가면 망하오.

기후온난화의 일등 공신이 되고 기업들은 전기료 폭탄으로 다 해외로 떠날 것이오.

삼성 전자도 하이닉스도 LG 디스플레이도 전기료 부담으로 국내에서 버틸 수가 없소.

당신이 탈 원전 정책 추진의 주범이 되어 이 나라를 망치는 원흉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는 상황이오.

성씨 가문에 먹칠 똥 칠 을 하고, 의리 충절 선비 양반의 고장 대전 충남에 이완용이보다 더 악질 간신이 태어난 것하고 똑 같소.

사실은 당신이 이번 산업부 장관을 맡은 것은 하늘이 도운 천우신조의 기회였었소.

원자력 산업이 세계인이 한국인을 위하여 차려준 밥상이었소.

과학자 선배들이 눈물로 장만한 성찬이었소.

대형은 대형대로 중형은 중형대로 소형 스마트는 소형대로 전 세계에 팔아먹을 기회가 찾아왔었소,

세상 멍 사 모르는 대통령과 똥 대가리 당신은 차려 진 밥상 굴러들어온 복을 걷어 차버리는 데 앞 장 서는 참으로 슬픈 코미디의 주역들이오.

제발 정신 잔 차리고 사시오!

소형 스마트 원자로를 싣는 쇄빙선이 북극의 바다를 누비고,

아프리카 앞 바다에 원자로를 실은 이순신 호가 정박하여 아프리카의 어둠을 밝혀주고 온기를 전달할 때 한국이 에너지 강국이 되고 동방의 등불이 되고,

아프리카인들이 책을 읽으며 “꼬레아 넘버 원”을 외칠 것이오!

더위에 건강하시오.

일을 열심히 만 하려고 하지 말고 생각을 하며 살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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