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2019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보편적 사회서비스로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등 3가지 사업이다.

2019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성과평가 추진과정은 상반기 진단보고서와 하반기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시․도별 대면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결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성과평가 지표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자 욕구에 기반한 우선순위 기준마련’ 등 효율적인 사업관리 방안 마련과 ‘제공인력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는 2016년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 예산 배분 시 사업비를 추가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평형 복지건강국장(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결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광주광역시와 광주복지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자치구 담당자와 제공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공인력 전문성 향상 교육 등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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