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9개소 중 5개소 선정,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

황주홍 의원 프로필 사진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고흥 3개소, 보성 2개소 등 총 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지원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20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재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고흥군 고흥읍 신흥마을(17.54억원), 금산면 석정마을(13.72억원), 과역면 상·하분마을(22.4억원) 3개소, 보성군 벌교읍 초지리(22.14억원), 벌교읍 회정리(21.32억원) 2개소로 3년 동안(‘21~‘23년) 총 사업비 97.12억원이 투입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여건이 나아질 전망이다.

황 의원은 “송귀근 고흥군수와 고흥군청 공무원, 김철우 보성군수와 보성군청 공무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청한 5개소 모두 선정되어 기쁘다.”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농어촌 취약지역 지원 정책과 예산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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