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희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1일, 이번 함평군수보궐선거는 “흑색비방 등으로 또다시 함평의 분열을 초래하는 선거가 되어서는 안된다” 며 “정책공약으로 승부하는 깨끗한 선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과열 양상이 전개돼 ‘이기고 보자는 식’의 흑색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가 횡행하고 있다” 며 “이는 유불리를 떠나 함평의 발전을 크게 저해하는 저급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지금껏 선거에 임하면서 네거티브 방식은 철저히 배제하고, 정책 중심의 포지티브 선거를 해왔다” 며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우리 함평군민 모두가 승리하는 화합의 축제로 치러내자”고 제안했다.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흑색 비방이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정 예비후보의 이러한 선언은 지지자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평소 주창한 ‘네거티브no 포지티브yes’라는 정책선거문화 확산운동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