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정율성선생기념사업회(회장 강원구) 제 20차 운영위원회가 8월27일 낮 12시 광주 동구 불로동 히딩크관광호텔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율성 선생 소개

 

중국의 準國歌, [중국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정율성은 1918년 전라남도 광주의 한 혁명가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바로 곳이 현재 히딩크 호텔 부지인 광주시 동구 불노동 163번지 이다.

정율성은 음률로서 13억의 중국의 노래로 세계적인 음악가이기 이전에 항일투사이기도 하다. 정율성 그가 작곡한 노래는 延水謠, 方行, 準備反攻, 陝公畢業同學歌 등 246수의 뛰어난 항일가곡을 작곡했다. 그 중에서도 八路軍軍歌는 마술피리에서 흘러나오는 마법의 행진곡 같다는 극찬을 중국인으로부터 받았다. 전쟁의 주제곡이자 승전곡이 [팔로군군가], 현재 300만 중국군의 대표 군가, [중국인민해방군가]인 것이다.

소년 정율성은 1933년, 15세 나이로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여 항일투쟁에 온몸을 던졌다. 1937년 3월, 그는 혁명의 성지 옌안으로 들어가서 루쉰(魯迅)예술학교 음악학부에 입학하였다. [아리랑의 노래] 김산이 비명에 간지 두어 달이 지난 1938년 봄 어느 날. 루쉰 예술학교 강당에서는, 마오저둥과 저우언라이, 주더(朱德) 등 수뇌부가 전부 참석한 음악회가 열렸다.

정율성은 만돌린을 타면서, 한 여자 소프라노 가수와 함께 "연안을 노래한다" 라는 혼성이중창을 불렀다. 마오저둥을 비롯한 전 청중은 노래가 끝나자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그 날밤 정율성이 불렀던 곡은 그가 직접 작곡한 유명한 "延安頌"이었다. 서정적이지만 웅혼한 감동을 주는 연안송은 삽시간에 항일 근거지로부터 국민당이 지배하는 곳까지, 화북지역에서 멀리 동남아까지 항일지사의 영원한 노래가 되었다.

이러한 중국의 대 음악가 정율성이 한국 태생이란 것이 알려진 것은 광주시 관광협회 회장이면서 전국 회장인 강원구 회장에 의해서 중국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날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찬구, 강원구, 강지훈, 최진환, 박행성, 최성훈, 김인석, 정환담, 최남희, 이철수, 정병열, 나광석, 정찬효, 장봉조, 윤현정, 정회구, 박만호, 염정호, 신용호, 강왕기, 박은영, 이을용, 김영주, 황영화, 신정욱, 김균진, 강동완, 정승현, 황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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