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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는 12월 2일 주문진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동해안산불방지센터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원도청, 산림청, 동해안 6개시·군 산림부서 과장급 공무원과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채희문 교수, 산불방지협회 김병기 강원지회장, 산불방지정책연구소 황정석 소장 등 내·외부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발전계획(안) 발표와 자문위원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산불재난으로 안전한 산이 좋은 강원도 동해안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2040년까지 ▲예방·대비, ▲대응·진화, ▲복구·관리, ▲협력·환류 등 4개 실천과제와 15개 세부추진과제를 발표하였고,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의 세부 발전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작년 11월에 신설된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봄철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결과 등 내부역량을 점검하고 재난성 대형산불에 적극 대응하고자 204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으며, 향후 20년간 동해안권 산불대응을 위한 산불방지센터의 종합지침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이날 자문회의 내용을 반영하여 12월중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해안지역의 산불방지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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