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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학에 수류탄 난동…경찰관 희생으로 학생 10명 구해
  • 김낙신 기자
  • 승인 2019.11.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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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한 대학 교정에서 60대 남성이 28일 홧김에 수류탄으로 무장 학생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관과 대치하다 가지고 있던 수류탄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관 1명과 용의자가 숨지고 대학생 등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28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미사미스 오리엔탈주(州)에 있는 국립 이니타오대에서 발생했다.

65세 남으로 알려진 용의자가 이 대학 캠퍼스에서 수류탄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했다.

대치하던 경찰관은 범인이 던진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다가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관의 희생으로 현장에 있던 학생 10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있던 경찰관 1명도 부상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바로 사살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통나무를 운반하다가 적발된 자신의 차량 문제를 해결하려고 사건 현장 근처에 있는 환경천연자원부 건물에 갔다가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흥분한 상태로 뛰쳐나온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낙신 기자  yji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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