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시군․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현장 소통 워크숍-

전라남도는 신규 임용된 지적직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의 자긍심을 북돋고, 현장 소통의 다양한 행정 욕구를 반영한 도민 제일주의 토지행정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새내기 지적업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은 100여 명의 시군 지적직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새내기 직원이 참여해 공무원과 공사라는 조금은 생소한 업무영역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협업 방안을 찾고 나아가 상생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진행됐다.

새내기 공무원 리더십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이 특강을 했다. 이어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 소통기술, 차세대 리더로서 개인과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토론시간에는 직원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민 생활형 토지행정 시책 등 실천 가능한 주민 친화형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12개로 구성된 각 분임에서는 그동안 경험했던 접점 민원업무, 현장 지적측량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신규자 눈높이에서 불편․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전남 지적업무 발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조직 적응력과 자긍심을 키워 토지행정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간 협업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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