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지역혁신협의회 및 지역 혁신주체 간 소통ㆍ협력 강화 -

지역혁신역량강화 워크숍

강원도는 29일부터 이틀 간 강릉 호텔 탑스텐에서 “강원도 지역혁신협의회와 함께 하는 지역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국가균형발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권호열 강원도 지역혁신협의회 의장(강원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철 지역혁신과장의 “정부의 지역혁신정책 방향과 지역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산업연구원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의 “지역 균형발전정책과 지역혁신기관의 네트워킹” 등 균형발전 관련 주제발표, 지역혁신협의회와 혁신기관 간 간담회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호열 강원도 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우리 협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도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자립적 지방화 등 지역혁신과 분권화를 위해 각 시도에 설치된 민ㆍ관 거버넌스 기구로,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난 해 10월 구성됐으며,

그동안 강원도 균형발전 5개년 계획, 국가융복합단지 육성계획, 규제자유특구 지정계획과 지난 6월 협약을 체결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등 지역 핵심 사안들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