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사랑을 나누는 가위손’ 한마음 이미용 봉사 활동 전개

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용봉사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현, 신승철)는 지난 8월 26일 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적극 펼쳤다.

도포면 농업경영인회관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은 “사랑을 나누는 가위손” 한마음 이미용봉사로 평소 머리손질이 어려운 분들이나 취약계층을 위주로 왕래가 불편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이장이 차량을 직접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이 안락한 분위기 속에 커트와 염색을 하면서 이웃들과 다과를 들며 정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이날 이미용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단정하게머리를 손질해줘 마음이 홀가분하고 상쾌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어버이날 무료 봉사에 이어 이번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협의체 위원은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이 마음에 들어 하셔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영현 도포면장은 “앞으로도 필요한 복지 자원을 지속 발굴하여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양달사의 고장, 도포면을 만드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저소득층 사랑의 반찬나누기’,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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