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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대학원 학사비리 조사결과서 교육부에 보고 않고 갈팡질팡
  • 주은표 기자
  • 승인 2019.07.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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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가 대학원 공대학장 친아버지 이OO교수 아들 박사논문 학사비리 조사결과 보고를 미루고 있는 시점에 홍성금 총장직무대리와 최병기 대학원장의 책임소재도 분명해 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선대 학부모단체는 학사비리 사태가 계속 방치되자, 이를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  이를 광주지검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번 학내게시판에 당시 김병록 진상조사위원장이 이를 두고 말한 것인지 모르지만,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형국이 되었다.

31일 대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진상조사위원회가 3명(위원장, 부위원장, 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대면조사 진행 계획을 가지면서, 진상조사에 대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원위원회에서 요구한 진상조사내용은 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출석 여부 등 대면조사 후, 보완한 결과를 심의해 교육부에 보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상조사위원회 3명중 한명이 거부하여,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못한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학사비리 사건은 최종승인 결과 보고만 남겨 놓은 채 계속해서 지진부진 미뤄지고 있다.

이번 학사비리 사건은 최병기 대학원장이 대학원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데, 이번 학사비리 책임에서 예외가 될 지 의문이다.

최병기 대학원장은 “최종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 결정에 따르고, 지켜봐야 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선대 다른 관계자는 “대면조사 보완까지 최종 결정권은 대학원장에게 있음에도 대학원장이 심의결정에 따르겠다고 남의 일인 냥, 나오는 것은 과연 책임부서장으로서 사건 해결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며 직무책임에 대한 심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대학원에는 현재 재학중인 대학원생들이 위 사건 외 3년간(2015-2017) 박사졸업생 8명이 한국동북아학회에서 편집회의를 거치지 않고, 선행논문1편을 게재해 제출한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요청 공문을 이사장과 총장, 대학원장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직면한 학사비리 사건을 해결하기도 전에 계속 터져 나온 8명 의혹 조사 요청에 대학원은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있다. 이 사건은 수 개월전부터 한국동북아학회 편집위원들이 “3년간 편집회의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까지 밝혀져 예견된 일이었지만,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비리의혹에 조선대가 어떻게 대응할 지 궁금하다.

 

 

 

 

주은표 기자  tower5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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