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로운 민주 시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한‘욕심과 열정’강연 -

광주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16일 정광고등학교에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욕심과 열정’을 주제로 청∙바∙지(청소년을 위한 바람직한 지혜 나눔)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은 연수원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청∙바∙지’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학기말 평가가 끝나고 방학을 앞 둔 시점에서 정광고 1~2학년 15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박준영 변호사는 방황하던 어린 시절, 방황을 끝내고 사법시험에 합격하는 과정, 재심변호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 등을 딱딱한 형식이 아닌 학생들과 가까이 소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준영 변호사는 본인의 경험과 강연 주제인 ‘욕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이 되기 위한 메시지를 던졌다.

장래희망이 법학도인 한 학생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약자들과 함께하는 변호사님께 큰 감동을 받았으며 본인도 이를 본받아 공익에 앞장서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유명강사와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