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제공기준이 됐던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장애인복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9일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제도변경으로 인한 일선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하여 향후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그 동안 장애등급제 폐지에 대비하여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 방안을 준비해왔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각종 혜택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를 선별하고 누락 사항을 안내하여,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빠짐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