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 유학생 참가… 참가비 국비 지원

아세안국수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정연수 단체사진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가 아세안(ASAE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에서 유학 온 우수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세안국가 우수 이공계대학생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조선대 대외협력처 국제협력팀은 11일 오전 10시 30분 국제관 2층 역량개발실에서 '아세안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개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달 14일까지 열리며, 행사에는 동남아시아 8개국에서 총 38명의 이공계열 대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와 광기술공학과가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와 한국역사·문화 강의, 한국문화체험, 전공교과 강의 및 실습으로 기업 견학 등이 예정돼 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항공권, 숙식비, 보험료, 연수운영비 문화체험비 등이 국비로 지원된다.

조선대 대외협력처 국제협력팀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 유학생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우리 대학과 동남아시아 국가 대학 간 우호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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