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유성)은 20일 완도 보길면 복지회관에서 보길도 거주 보훈가족 50여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보비스 드림팀」”을 운영하였다.

BOVIS는 Bohun ViSiting Service의 약자로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맞춤형 보훈복지서비스를 뜻하며, 금번 보비스 드림팀 운영은 완도군․보길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여자대학교, 송원대학교 등과 연계하여 도서․벽지 지역의 보훈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업무상담, 심리재활상담, 이・미용서비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 “장수사진 촬영” 광주여대 미용과학과 “메이크업 재능기부”, 송원대학교 치위생학과 “구강보건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하유성 청장은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 김○○(92세)님과 전몰군경 유족이신 최○○(89세)를 방문하여 따뜻한 위문을 실시하였다.

「보비스 드림팀」사업은 2019년 광주지방보훈청 정부혁신 자체 추진과제로서 앞으로도 도서ㆍ벽지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보훈가족의 복지증진 및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보훈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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