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분양으로 입주신청 날로 늘어날 듯

 

강진환경산업단지 조감도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환경산업 클러스터로서 역할을 할 강진환경산업단지 기업유치에 강진군이 적극 나서고 있다.

강진환경산업단지는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4일에 분양공고를 하여 분양에 들어갔다.

이미 환경분야 특화 전문 연구기관인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입주했으며 환경측정·분석·검사사업과 환경신기술(신제품) 인증 신청사업과 환경산업 창업·보육·마케팅 지원사업, 환경신기술 이전 및 교류사업 등을 추진하여 입주업체에 큰 도움이 주고 있다. 또한 금년도만해도 2개 업체가 MOU 체결을 하는 등 기업체에서 입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날로 입주 희망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경산업단지 조기분양을 위해 지난 8월 19일 전남도지사와 간담회를 통해 물류비 부담 등으로 수도권 기업이 입주기피를 하는 것을 감안, 양질의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하여 5년내 분양완료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대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하였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건의사항이 실현되면 입주업체 재정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수도권기업과 그 동안 멈칫했던 투자의향업체에서 입주신청이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 송학리, 명산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강진환경산업단지는 남해안고속도로 강진IC, 국도2호선 등이 연결되어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입주조건이 좋은 편이다.

또한 대불국가산단, 광주평동산단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근접하고 있어 기업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에도 용이하다.

강진 환경산업단지는 조선기자재, 환경산업, 신생에너지 등의 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면적은 657,353㎡(약 20만평)이고 현재 공정율 70%에 이르고 있으며 사업준공은 내년 6월 예정이다. 또한 산업용지 분양가격이 ㎡당 93,760원(평당 309,960원)으로 타 시군에 비해 아주 저렴하다.

입주신청은 강진군에 접수하여 입주심사를 통해 입주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에는 전남개발공사와 강진군에서 분양계약체결, 입주계약체결을 하면 된다.

자세한 분양공고 내용 및 신청절차, 유의사항은 강진군과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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