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조선대 진실 왜곡 봐주기식 꼼수

조선대 박사학위 부정 의혹은 계속 드러나고 있지만, 교육부가 조선대의 진상조사 사건 은폐 봐주기식으로 일관하며,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자, 여기 저기서 교육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선대는 6월 5일 대학원위원회를 개최했는데, 대학원위원회가 사건 진상을 파헤치고 진실을 밝히는 회의가 아니라, 박사부정 사건을 은폐하고 꼼수를 부리려는 대학원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선대 학내에서는 교육부가 일부러 조선대를 봐주기 한다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면서 교육부의 관리 감독 허점을 지적하고 있다.

‘대학원위원회’(위원장: 대학원장)는 당초 7명에서 6명을 추가해서 총 13명이다. 대학원위원회 인원 수를 추가한 저의에 대해서도 “꼼수를 부리려고 한다”고 말들이 많다.

조선대(홍성금 총장직무대리)는 교육부의 진상조사 결과 보고 독촉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23일쯤 진상조사가 이미 끝났는데도 벌써 두 달째 특수대학원장(교육대학원.정책대학원.보건대학원.경영대학원.산업기술융합대학원.디자인대학원) 등 보직자들이 오히려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시간끌기로 사건 무마작전’ 한다는 강한 의혹이 점점 사실로 제기되고 있다.

대학원위원회에도 이번 진상조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하는 책임을 면하기 힘들 것 같다.

5일 대학원위원회 위원인 특수대학원장(교육대학원.정책대학원.보건대학원.경영대학원.산업기술융합대학원.디자인대학원)은 대부분 회의에 참석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이 회의록에 자신이 서명(사인)하고 싶지 않은 것 아닌가?  이를 두고 조선대 관계자들은 “조선대에서 교육부에 진상 조사 결과를 보고 못하도록 일부러 업무 방해를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대학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임OO교수는 진상조사 회의 결과가 나왔느냐는 질문에 “회의 내용이 어떤 것이었죠?" 라면서 회의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중대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고 ”회의 시간에 나갔다 들어갔다 해서 자세히 모른다. 대학원에 문의하라.“ 그러면서 ”회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하였다. 대학원위원회 회의가 형식만 갖추었지, 진실을 밝히지 않는 무책임한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는 의혹 마저 들었다.

특히 조선대의 교육부 대학 진상조사 결과 보고 지연은 일부 위원 가운데 미술대학과 경상대학, 사범대학과 약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이미 끝난 ‘진상조사위원회’ 결과에 대해 계속 지연작전을 펴면서 오히려 사건을 강력히 무마 하려 한다는 소문까지 나돌면서 대학원위원회에 대한 신뢰성은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 교육부도 조선대 현재 상황이 사실이라면, 더 이상 시간 끌지 말고 교육부는 조선대에 자체 감사를 파견하여 진실을 밝히는 특단의 조치를 보여야 하지 않을까?

교육부가 조선대의 진상조사 사건 무마성 시간 끌기 작전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봐주고 있는 것 자체가 지휘 감독기관으로서 진실을 밝히는 진상조사가 아니라,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하는 시간을 주면서, 일을 더 키우면서 ‘조선대-교육부 밀착협관계’라는 강한 의혹을 더욱 떨쳐 버릴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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